현대다이모스, 중국 창주․중경법인 설립으로 중국시장 본격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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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7 Views 15-07-07 17:46본문
현대차그룹의 중국시장 공략을 지원하고 있는 현대다이모스(주)(대표이사 여승동)는 중국에 창주법인과 중경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현대다이모스는 지난 4월 15일 중국 허베이성의 주급시인 창주(창저우)市에 ‘창주법인’를 설립하고 6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창주법인은 대지 1만 4천여평, 공장 약 4천여평 규모로 대형 시트생산공장을 건립하고, 오는 2016년 10월부터 연 30만대의 시트를 단계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다이모스는 창주법인을 통해 베르나 후속 승용차와 중국형 투싼 차종에 각각 22만대와 8만대를 연간 공급할 계획이며, CS10000 기준 기존차종 대비 30% 이상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생산준비에 완벽을 기할 것임을 밝혔다.
연이어 6월에는 중경(충칭)市 북경현대 5공장 내 9,500여평의 부지에 연 30만대 시트 생산을 목표로 중경법인을 설립한다. 중경법인에서는 2016년 11월부터 현대차의 준중형과 소형 신차에 적용되는 시트를 단계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이로써 현대다이모스는 중국 6개 법인을 포함하여 14개 해외법인과 1개 해외지사를 둔 글로벌 자동자부품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탄탄히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