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ke Pad, Lining, Shoe, Brake Ass’y 등 자동차용 브레이크 마찰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상신브레이크(주)(대표이사 김효일)는 대구도시철도공사와 6월 3일 대구도시철도공사 종합청사 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최초로 전동차 제동마찰재 개발을 위한 상호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제동마찰재 국내생산 부재에 따라 양사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구․경북 최초 철도차량 안전인증제품 전문업체 발굴과 특화된 물품의 안정적 확보를 통해 공동기업가치 실현과 열차 안전운행을 기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서 양사는 현장 설치 및 현차 시험, 공인시험기관의 품질 검증, 개발품의 시연회 개최, 제품 품질향상 및 개선에 관한 기술교류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양사는 지난해 5월 제동마찰재 공동개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현재까지 각종 제동마찰재에 대한 규격검토 및 특성시험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시제품 제작이 완료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안전인증센터에서 품질성능시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