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계기판, 스마트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주)(대표이사 김경섭)가 관내 아동양육시설인 ‘마산애육원’과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지역아동센터’ 2곳에 2400여만원의 환경개선비를 지원해 열악한 복지시설을 개선하게 됐다.

대상시설인 마산애육원은 지난 1980년대 준공된 아동양육시설로, 집단 급식시설의 노후화로 아동들에게 양질의 급식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이번 덴소의 지원으로 급식시설 환경을 개선해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행복한지역아동센터도 이번 지원금으로 난방시설 공사와 책상을 교체할 수 있게 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쾌적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생활하게 됐다.

마산애육원은 “관내 기업체가 창원시와의 협약으로 시설 환경개선사업 후원을 받게 돼, 이용 아동들이 따뜻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그 뜻을 담아 감사장을 덴소 측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