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글로벌 자동차부품기업인 (주)경신(대표이사 김현숙)은 2월 10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2015년 ‘산업현장탐방’ 첫 번째 기업으로 자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탐방에서 경신 김현숙 회장과 주요 임직원을 만나 경신의 미래 신성장사업 진출 및 생산기반 확대 등 기업현황을 보고받았다.

경신은 2012년 12월 미래 신성장사업 진출 및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송도공장을 신축하고 항온항습실, 자동차 복합환경시험실, EMC테스트실 등의 첨단설비를 갖추었으며, 송도공장 설립을 통해 5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은 물론 제품 국산화를 통한 9천억원 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경신의 김현숙 회장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 상생협력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모범적인 모습을 지켜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신은 지난해 위축되고 치열한 자동차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수출 8억불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였으며, 올해에는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진출에 따른 생산규모 확대와 더불어 구체적이고 확실한 경영목표를 통한 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