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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랄, ‘차량 선회 안전화 장치’ 장영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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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1 Views  15-01-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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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조향 및 현가, 구동 장치 등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주)센트랄(대표이사 강태룡)이 11월 5일 세계 최초로 양산한 ‘차량 선회 안정화 장치(하이브리드 스테빌라이저 링크)’로 대한민국 산업 기술 최고기술상인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센트랄의 수상 제품인 ‘차량 선회 안정화 장치’는 차량이 곡선을 그리며 돌 때 원심력에 의해 차체가 기울어지는 것을 감소시켜, 차체의 기울어짐을 억제하고 평형을 유지시켜주는 장치이다.

이 제품은 기존에 스틸로 제작되던 것을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인서트 사출공법으로 개발되어 세계 최초로 양산되고 있다. 가볍고 대량생산이 용이한 플라스틱의 장점과 내구성이 강한 금속의 성질을 융합한 이 제품은 경량화를 실현하여 중량을 20% 절감하고 있어, 세계적 자동차시장 트렌드인 연비 절감과 친환경화 추세를 선도하는 기술로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센트랄은 중견기업의 경쟁력은 기술력에 있다는 판단으로 최근 첨단설비 투자와 미래기술 확보에 집중해 왔다. 중견기업으로서 드물게 100명 이상의 R&D 인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현대․기아자동차의 최우수 신기술 개발 협력사로 선정되었고, 2010년 창원시 최고 연구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센트랄은 최근 입주하기로 한 마산자유무역지역의 노키아티엠씨 부지를 신기술 연구개발의 싱크탱크로 활용하기로 하며 R&D 역량 확보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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