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도는 11월 5일 자사가 개발한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동시에 향상시킨 ‘하이브리드 쇽업소버(Hybrid Conventional Damper)’ 제품이 2014년도 제75회 IR52 43주차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만도의 하이브리드 쇽업소버는 압력감응과 주파수 감응형의 밸브를 채택하여 압력과 주파수를 동시에 제어 가능하게 하여 차량의 승차감과 안정성을 동시에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시스템이다.

만도는 이러한 고성능 댐퍼에 적용 가능한 밸브를 독자 개발하여 기존 제품 대비 10～15% 싼 가격으로 부품을 공급해 자동차 제조업체와 소비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제품을 공급하게 되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 제품은 지난해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와 그랜저, 기아자동차 K7에 적용되었으며 올해는 현대자동차 아슬란에 적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