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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 조합원업체 수상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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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1 Views  14-11-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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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한, 삼보모터스(주), (주)서울정밀, 효성전기(주) 등 자동차부품업체가 지난 10월 2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4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에서 각각 기술경영대상, 녹색경영대상 및 최고경영자상, 품질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최하는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에서는 2002년부터 경영테마별 우수기업들을 선정하여 매년 발표하고 있는데 올해까지 13년간 명예의 전당 헌액기업 12사를 포함해 275개 리딩기업을 배출했다.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은 기업들의 전략과 미래가치, 상품 및 서비스를 고려하여 채택하고 있는 다양한 경영테마에 대해 객관적 수준을 측정함으로써, 앞으로 보다 진보된 수준으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 기술경영대상 / (주)리한 … 중장기 기술 로드맵 따라 글로벌社 도약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주)리한(대표이사 박지훈)은 에어 인테이크 시스템(Air Intake System), 에어 엘리먼트(Air Element) 등 자동차 흡기계시스템과 연료계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리한의 대표 제품인 에어 인테이크 시스템은 자동차 운행 중 엔진에 흡입되는 공기에서 먼지, 차량 배기탄분 등을 여과해 엔진의 수명을 연장시킨다. 에어 엘리먼트는 흡입공기 중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글로벌 리딩 부품업체를 꿈꾸는 리한의 경쟁력은 중장기 기술 로드맵을 바탕으로 한 기술경영에서 나온다. 지난해에 이어 2014년에도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리한의 연구개발 핵심인 수원연구센터에서 이 로드맵에 의거해 연구개발력과 품질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리한은 현재 국내외 특허 32건, 실용신안 23건, 디자인 36건, 상표 7건 등 총 98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부 기술전략과 경영전략이 일치하도록 전사적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최첨단 전자동 에어클리너 성능평가 장비, 복합진동 내구시험기 등 최첨단 평가설비를 구축해 전 세계 다양한 환경과 기후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자동차부품을 개발 중이다.
특히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한 캠샤프트식 에어필터 정비구조를 부품 양산에 적용했으며 글로벌 환경법규에 대응하기 위해 카본 시트(Carbon Sheet)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리한은 사람(PEOPLE), 조직(ORGANIZATION), 프로세스(PROCESS)를 융합한 경영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인재경영 중심의 기업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국내 저명한 명사를 초청해 사내 조찬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 녹색경영대상․최고경영자상 / 삼보모터스(주) … 전 공정 자동화, 배출 오염물질 최소화

1977년 삼협산업으로 시작한 삼보모터스(주)(대표이사 이재하)는 37년간 자동차부품 전문 생산업체로 갈고닦아 왔다. 특히 파인 블랭킹(Fine Blanking) 기술을 이용한 오토 트랜스미션의 정밀 프레스 제품과 엔진연료 시스템 부품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품질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1999년 첫 수출에 성공한 삼보모터스는 현재 일본 북미 등지에서 전체 매출의 50%가량을 수출로 올리고 있다. 2009년 일본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회사이자 닛산자동차 1차 부품공급업체인 자트코(JATCO)로부터 기술적 VA(Value Analysis 원가 절감을 위한 가치분석) 제안상을 받았고, 같은 해에는 미국 크라이슬러가 삼보모터스를 주요 부품공급자(RSO Certified Supplier)로 선정했다. 특히 전체 매출액의 20% 이상은 미국 주요 완성차업체인 크라이슬러, GM과 일본 자트코, 중국 현대베이징자동차에 직수출로 벌어들이고 있다.
삼보모터스는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2004년 680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이 2013년 2309억원으로 239% 성장했다. 이러한 눈부신 성과는 꾸준히 기술개발에 매진해온 덕분이다. 삼보모터스는 1996년 자체 부설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총 30명의 전문연구원이 연구개발(R&D)에 전념하고 있다. 매년 매출의 3.6%에 해당하는 80억원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쏟고 있으며 지역대학과 연계해 신기술신공법 R&D도 진행 중이다.
지속적인 R&D는 자동변속기용 클러치 플레이트의 제조장치 기술개발 등 특허 11건과 자동차기업 품질시스템 국제 규격인 ISO/TS 16949 등 각종 인증 획득으로 이어졌으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월드클래스300으로도 선정됐다. 삼보모터스는 지속적인 설비투자로 전 공정 자동화를 구축해 비용 절감은 물론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감소시켜 녹색경영 실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완공한 대구 세천공장은 늘어나는 주문량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생산 전 공정을 자동화했다.



■ 품질경영대상 / (주)서울정밀 … GM 북미 납품 1년간 무결점 달성

서울정밀은 1976년 (주)서울금속(대표이사 김형구)으로 시작해 지난 38년간 자동차 엔진, 자동 변속기, 수동 변속기, 장애인용 전동 휠체어 변속기 등의 부품을 생산하며 정밀가공 전문업체로 성장했다.
서울정밀은 고객감동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고객사에서 최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되는 등 결실도 맺고 있다.
서울정밀은 고객 품질만족과 최대 성능보장, 제품 안전보장 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금형, 단조,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등 소재 개발부터 정밀가공까지 효율적 생산을 위한 요소요소에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해 왔다.
제품을 만드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 서비스를 통한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ISO/TS 16949 및 QSB(Quality System Basic)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감동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그 결실로 GM 북미 파워트레인 공장에 공급하고 있는 자동 변속기 부품과 한국GM에 공급하고 있는 자동수동 변속기 부품이 지난 1년간 품질 무결점을 달성해 고객사에서 2014 우수품질 공급업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정밀은 노사관계도 안정적이다. 회사와 종업원 간 노사협의회를 통해 의사소통을 해오고 있으며 회사 설립 이후 38년간 단 1건의 노사분규도 없었다.
서울정밀은 GM의 전략적 협력업체 선정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R&D와 설비개선 투자를 통해 제조, 품질, 기술, 관리 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 향후 회사 성장을 위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전기자동차와 신소재 부품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해 제조과정과 자동차에서 발생되는 오염원을 제거감소시키는 등 녹색경영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 품질경영대상 / 효성전기(주) … 글로벌 車시장에 모터 전 방위 납품

자동차용 모터 제조업체 효성전기(주)(대표이사 정진근)는 1973년 창립 이래 40년간 모터 제조만을 고집해온 장인 기업이다.
창립 초기 장난감용 모터를 생산하면서 사업영역을 넓혀 1978년 소형 AC 모터(헤어드라이어용)를 홍콩에 수출했고 1982년에는 봉고 시리즈용 HVAC 모터를 개발 양산하는 등 자동차용 블로어 모터를 시작으로 자동차 브레이크 시스템에 장착되는 ABS 모터, 조향 장치에 장착되는 EPS모터, 엔진룸에 장착되는 쿨링 팬 모터 등 다양한 자동차용 모터 제품으로 시장을 확대해왔다. 특히 블로어 모터 분야에서는 세계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효성전기는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어려운 상황을 역으로 활용해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섰다. 블로어 모터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캐나다, 호주, 북미 등 수출시장 개척에도 성공했다. 이후 중국, 유럽, 인도 등으로도 수출시장을 확대했다. 현재는 세계 자동차 메이커 중 납품하고 있지 않는 업체를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다.
효성전기가 세계시장을 무대로 활약하게 된 것은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외에도 고객사 요구에 대한 유연성과 속도감을 겸비한 대응이 큰 원동력이 됐다. 지속적 제품 효율화와 과감한 신제품 연구개발 투자도 이유다.
효성전기는 2012년을 품질 혁신 원년으로 삼아 3개년 계획으로 전사 품질혁신 활동 WBQ3350(World Best Quality)을 통해 부품 품질, 제품 품질, 폐기금액 등 3개 부문에 대해 매년 50% 향상을 목표로 강도 높은 품질 경영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4년은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는 해로 품질 개선 및 불량률 감소 등에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효성전기는 시스템으로 조직과 공정이 움직이고 연동되는 CUBE SYSTEM이란 차세대 시스템도 구상하고 있으며, 새로운 경영방식과 조직문화를 만들어 고객사를 리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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