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산업, 경주에 600억원 투자 자동차부품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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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3 Views 14-11-11 16:12본문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서진산업(주)(대표이사 강홍기)은 9월 29일 경상북도, 경주시와 협약을 맺고 구어2일반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에 따라 서진산업은 2015년 말까지 600억원을 투자해 경주시 외동읍에 있는 구어2일반산업단지 6만 6천㎡(약 2만평)에 연면적 4만㎡(1만 2천평) 규모의 공장동과 사무동, 기숙사와 창고 등을 완공하고 2016년 1월 정상가동할 계획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350여명의 신규고용과 함께 서진산업 협력업체들의 경주 이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김은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강홍기 서진산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서진산업은 1966년 서울강업사로 창업, 현재 경기(안산, 화성, 시화)와 울산, 광주 등지에 6개의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시종업원 900여명, 연매출 4천여억원 규모인 현대․기아자동차 1차 협력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