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신 김현숙 회장,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 단체 구매 및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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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신 김현숙 회장(민주평통 인천부의장)이 7월 31일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미추홀타워 16층)에서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 오천만원 상당을 구매하여 기탁하였다.
이 중 이천만원은 경신 임직원들의 단체관람에 사용되며, 삼천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지역 내 소외계층의 초청에 사용된다.
이 행사에서 김현숙 회장은 “우리 지역 인천에서 국제규모의 경기대회가 진행되는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며, 이로써 인천의 발전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발전에 큰 관심을 가졌다.
김현숙 회장은 1985년 경신의 대표이사로 사업을 시작하여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직원을 이끌고 있으며, 2009년 자동차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였다. 또한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 한국표준협회 이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부의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대표적인 여성경제인이다.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경신은 1974년 창업 이후 한국 최초의 국산 자동차인 ‘포니’의 와이어링 하네스(자동차 각 부위에 전력과 신호를 전달하는 배선) 납품을 시작으로 현재 정션블록, 친환경제품, 커넥터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업체이다.
현재는 중국, 인도, 북미, 캄보디아 등지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7억불(약 7500억원) 수출탑을 달성했다.
경신은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김현숙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김장 나누기, 연탄 나르기, 노인 요양시설 방문 등 임직원 봉사활동뿐 아니라 천안함 및 연평도 포격으로 인한 피해 지원 등 수년간 인천지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뻗치는 등 재해․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김현숙 회장은 회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 철학을 펼치는 것 뿐 아니라 개인 기부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하여 고액 기부자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에도 가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