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다이모스, 연이은 시트 수주 통해 북미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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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미션, 엑슬, 시트 등 자동차부품 전문생산업체인 현대다이모스(주)(대표이사 여승동)의 멕시코법인이 오는 12월부터 미국 완성차 메이커인 GM社에 2억 4천만 달러(한화 2500억원) 규모의 시트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다이모스는 지난 5월 23일, 2019년까지 27만대 분량의 시트 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양산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에 수주한 GSV 차종은 소형 SUV로 기존에 생산하던 차종을 북미 시장에 맞게 고급화한 모델이다.
현대다이모스 멕시코법인은 이번 수주를 통해 기존 생산공정의 변경을 최소화하면서도 품질관리를 강화하여 고객을 만족시켜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대다이모스는 이번 계약이 2012년 멕시코에서 첫 시트를 공급한 이래 지속적으로 고객사와 신뢰를 쌓아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으며, 이번 추가 수주를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와의 신뢰 구축과 신규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