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토젠 이연배 대표이사가 지난 7월 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연배 대표이사는 1975년 오토젠 설립 이후 경영합리화와 과감한 R&D 투자를 통해 자동차 및 금형산업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이연배 대표이사는 자동차 및 금형산업의 기술개발에 주력했다. “좋은 부품이 좋은차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보다 가볍고 안전한 차체를 만들기 위해 R&D 개발에 전념하여 선진제조기술인 Hot Press Forming 제품을 한국지엠, 포스코와 공동 개발하여 한국지엠 협력업체로는 최초로 제품화하였다. 또한, 가볍고 안전한 차체부품 개발을 위한 과감한 투자로 자동차 차체경량화 시장을 선도하며 세계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이러한 품질 및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2008년 GM 본사로부터 ‘최우수 협력업체상’ 수상에 이어 2012년 첫해 시행된 ‘품질 최우수업체상’을 수상했고, 최근 GM NA(North America), SGM(Shanghai GM), M&M 등 글로벌 자동차기업으로 매출처를 다변화하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꾸준한 매출신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출액대비 수출비중이 70%를 차지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연배 대표이사는 여성기업인 특유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에도 주력하여, 금연성과금 지급, 전 직원 해외연수, 문화활동비 지급, 문화공연 관람 등 임직원들의 정서함양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재단법인선연장학재단 설립을 통한 장학금지원, 서울YWCA 회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활동 등 기업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중소기업인대회는 지난 5월 중소기업주간(5월 12일～16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침몰 참사로 연기됐다가 이날 박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