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외장부품제조 전문기업인 ㈜서연이화(대표이사 강용석)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 ‘제49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2개의 분임조가 참가해 대통령상 금상 및 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제49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품질혁신으로 대한민국 미래 100년 선도’라는 주제로 열렸는데, 전국 188개의 공기업 및 사기업에서 활약 중인 총 273개의 품질분임조가 한자리에 모여 원가절감 및 품질향상, 품질경쟁력 확보와 관련된 성과 및 지식을 공유하고 경쟁을 펼치는 자리였다.
경진대회와 관련하여, 서연이화는 제22회 대회부터 참가를 시작으로 이번 제49회 대회까지 지속적으로 참가해 오고 있으며, 이번 경진대회에는 2개 부문에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R&D부문에는 울산 시험팀 소속 ‘사이언트 연구팀’에서 ‘도어트림 소음 저감을 위한 환경 작동내구 BSR 시험법 개발’에 관한 주제로 참가하였고, 상생협력 부문으로는 협력사인 에이테크솔루션㈜의 ‘창조 분임조’와 함께 서연이화 아산 품질의 ‘BTS 분임조’가 진행한 ‘자동차 배터리 셀캐리어 공정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에 관한 주제로 경진대회에 참가하였다. 특히 서연이화가 상생협력 부문에서 ‘품질연합(양산품질・신차품질・품질경영)’ 형태로 참가한 것은 1996년 경진대회를 참가한 이래로 최초였기에 그 의미가 컸다. 이와 관련하여 서연이화 울산 노동조합의 지회장 및 사무장, 대의원 대표, 조직부장 등이 참석하여 이번 대회에 출전한 분임조를 아낌없이 격려하고 박수를 보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서연이화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내 E-novation 아이디어 공모 활동과 연계하여 자발적인 소규모 혁신 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여 제조 현장의 문제 해결 및 제품 품질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