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부품업체, GM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상」 수상
페이지 정보
4,195 Views 14-04-22 11:15본문
에스엘, 광진상공, 성우하이텍, 지엔에스, 영신금속공업, 서울정밀, 코렌스 등 국내 주요 자동차부품업체들이 지난 3월 17일(현지시간) GM의 본사가 위치한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GM의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상(Supplier of the Year Award)」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GM은 최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현재 거래중인 전 세계 자동차부품업체 가운데 우수 부품업체 68개사를 선정했다. 이중 국내 부품업체는 19개사가 포함됨으로써 전체 우수 협력업체중 28%를 차지했으며, 조합원업체 7개사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국내 협력업체의 수상 비중은 회사 출범 이후 최대이며, 2008년부터 6년 연속 미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숫자의 협력업체가 한국에서 선정됨으로써 글로벌 GM 내 높아진 한국 자동차부품업계의 위상을 반영했다.
에스엘(주)(대표이사 이충곤)은 지난 1997년 처음으로 GM의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이후 18년 연속으로 이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램프와 샤시 제품류에서 GM의 주요 글로벌 파트너로 성장했다.
에스엘은 1954년 ‘삼립자동차공업(주)’로 출발하여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줄곧 자동차 램프, 섀시, 미러, 모듈, 전자부품 등을 생산해온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다.
600여명의 R&D 인력이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부품은 유수의 명차들과 함께 전 세계를 달리고 있다.
에스엘은 국내 자동차 램프 시장을 석권한 것을 발판으로 90년대 중반 이후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등 활발한 해외 진출을 통해 ‘세계적인 자동차부품기업’으로 비상하고 있다.
현재, 세계 20여개 사업장, 1만명의 SL글로벌 가족들이 만든 부품은 세계 자동차 10대中 1대에 장착되고 있다.
에스엘은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혁신과 균형있는 성장을 통해 100년의 역사를 쓸 수 있는 지속 성장하는 일등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자동차 Door System 전문업체인 (주)광진상공(대표이사 권영직)은 1996년 처음으로 GM의 [올해의 우수협력업체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는 1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광진그룹은 1973년 설립되어 전 세계에 16개 계열사를 갖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쌍용차, RSM 등 국내 자동차업체와 GM, 폭스바겐, 크라이슬러, 화천금배, 강회기차, 남경기차 등 해외 자동차업체에 Window Regulator, Door Module, Hood hinge, Trunk Lid Hinge 등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의 중앙연구소를 비롯하여, 미국, 중국, 유럽의 연구기술 인력을 통하여 세계 최초로 Plastic Rail Type Regulator, Plastic Sealed Door Module(Rail Integrated)을 개발하는 등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고객 요구사항에 대응하여 글로벌 부품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차체부품 기업 (주)성우하이텍(대표이사 이명근)은 축적된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6년 연속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상을 수상하였다.
2011년 국가품질 대상 및 2012년 노사문화 대상 대통령상, 2013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본상을 수상한 성우하이텍은 불량률 제로에 도전하는 품질경영시스템을 글로벌 전 사업장에서 운영하고 있고, B2S(Burr, Scratch, Spatter) ZERO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 인도, 체코, 슬로바키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독일 등 세계 각지에서 명실상부한 자동차 차체부품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1971년 설립된 ㈜지엔에스(이하 GNS, 대표이사 공병채․공문규)는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의미인 “Green N Safety”의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기술력, 품질, 기업신뢰성을 인정받아 지난 8년간 총 5회 GM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상을 수상한 GM 글로벌 업체이다. 특히 올해는 GM이 추구하는 신기술 적용에 기여한 공로로 동종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을 하게 되었다.
GNS에서 자체적으로 응용개발에 성공하여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Hot Stamping 제조기술은 회사의 세계화 전략에 기반되어 현재 세계 6개국(한국, 중국, 미국, 호주, 일본, 독일)에 생산기지 및 기술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국적에 제한되지 않은 유망한 인력채용을 통해 기술과 사람의 진정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GNS의 Hot Stamping 기술력과 이를 기반으로 한 세계화 전략은 GM의 수급계획에 부합되는 요소들로 인정되어, 2013년부터 향후 10년간 단독공급 체제인 “Strategic Supplier Sourcing Process (이하 SSP)” ; Impact Door Beam 독점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으며 현재 SSP의 일환으로 폴란드, 브라질, 아르헨티나, 태국 등의 신규국가 진출을 추진 중에 있다.
GNS는 향후 성공적인 신규국가 진출을 포함하여, 올해 설립된 독일 기술연구소를 통한 신규기술 확보 및 신규제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기존 기술들의 최적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영신금속공업(주)(대표이사 이정우)은 올해 처음으로 GM의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되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967년 십자 Screw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수입하고 있던 국내 산업 시장에 대체효과 및 안정화를 시켰으며 특히 자동차 통전용 어스bolt의 특허등록으로 인하여 현대․기아차 및 기타 차종 접지력의 획기적인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였으며, Bolt & Screw에서 우수한 고기능 냉간제품 및 정밀가공 제품의 개발로 국내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여 온 기업이다.
이러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확보 등의 노력으로 영신금속공업은 고객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동남아 및 유럽 시장 선점을 위하여 해외 공장 및 지사를 운영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고를 지향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40년 역사의 트랜스미션 및 엔진 부품 전문업체 (주)서울정밀(대표이사 김형구)은 1981년 GM과 신뢰적 협력관계를 시작하면서 동반자적 발전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2013년 GM의 우수 협력업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혁신중소기업상,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상 등을 수상하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기업문화 발전 및 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해 온 서울정밀은 2013년에는 그 동안 꾸준하게 벌여온 TFT 및 QSB 활동의 성과로 한국능률협회 품질경영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불량 발생 제로 운동을 통해 GM 납입제품 불량률 제로(Zero)라는 성과를 거두어 GM 및 관련 업체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서울정밀은 지속적인 R&D 투자와 품질관리 노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EGR System 전문제조업체인 (주)코렌스(대표이사 조용국)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글로벌 자동차업체인 GM으로부터 우수 협력업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990년에 창립한 코렌스는 Euro-6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기준을 만족하는 고성능, 고효율 EGR-System을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하는 등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술선도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GM, BMW, Ford 등 글로벌 고객으로부터 높은 품질수준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아 깊은 신뢰관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최근 5년간 매년 50% 이상의 꾸준한 매출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도유망한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이다.
코렌스는 금번 GM으로부터 수상한 ‘우수 협력업체상’은 글로벌을 향한 부단한 노력에 대한 가시적 성과로서, 글로벌 고객으로부터 다시 한 번 최고수준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쾌거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