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1% 나눔으로 저소득 가정 청소년 교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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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핵심계열사 현대위아(주)(대표이사 윤준모)의 임직원들은 3월 6일, 창원 좋은이웃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새 학기를 맞아 중, 고교에 진학한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교복 구입비 1500만원을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신학기가 되면 고가의 교복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한 벌 가격이 30만원에 육박하는 교복비는 저소득 가정에 큰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이런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임직원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창원지역 45개 지역아동센터에 교복 구입비를 지원했다.
현대위아로부터 교복 구입비를 지원받은 창원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김노학 회장은 “교복 물려입기 행사와 기업의 지원이 있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저소득 계층 아이들에게 고루 혜택이 가기는 힘들다. 중등교육까지 무상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고가의 교복비가 진학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정도로 저소득층에겐 부담이 크다. 이번 현대위아 임직원들 덕분에 아이들이 걱정없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임직원 1800여명이 참여하는 ‘급여 1% 나눔’ 활동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고, 매월 후원사업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조성된 기금을 통해 2013년부터 저소득 슈퍼결핵환자 특수약 지원, 복지시설 승합차량 기증, 시각 장애인 점자도서 지원, 난치병 아동 치료비 지원, 노인 보행 보조기 지원, 저소득 가정 육아용품 지원 등 장애인․아동․여성․노인의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