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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비스테온공조, FTA 원산지 검증대응 협력사 맞춤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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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8 Views  14-03-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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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자동차 공조 기업인 한라비스테온공조(주)(대표이사 박용환)가 2월 4일 8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검증 실무교육을 실시해 상생협력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최근 우리나라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유럽, 미국 등 해외관세 당국의 FTA 원산지 검증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세관 실사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지원함으로써 상생 협력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라비스테온공조는 이날 FTA 컨설팅 전문관세법인 관세사를 초청해 협력사의 FTA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FTA 원산지검증 동향, 대응사례를 공유하고, 국내외 세관 검증 포인트 및 질의서 작성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실무교육에 이어 FTA 전문 관세사 3명과 1대 1상담을 지원, 원산지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라비스테온공조 협력사 관계자는 “FTA 원산지 검증 절차, 대응방법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부족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실무교육을 통해 사전 준비사항을 파악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에 참석한 FTA전문 관세사는 “수출제품의 원산지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의 부품제작 단계에서부터 정확한 원산지 관리가 필요하고, 국내외 관세당국의 요청시 즉각적인 원산지 입증이 가능해야 한다”며 “한라비스테온공조가 주최한 이날 교육은 협력사와 윈-윈(win-win)하는 것은 물론이고, FTA 활성화 측면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한라비스테온공조는 2010년 12월에 AEO(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인증을 획득했으며 수출입 안전관리, 내부통제 시스템 등의 위협요소의 지속 관리는 물론, 협력사 AEO 인증 획득을 위한 교육 및 지원을 활성화하고 있다.

한라비스테온공조는 세계 2위의 자동차 공조제품 전문기업으로서, 1986년에 설립된 한라공조가 비스테온사(社)의 공조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지난해 3월 한라비스테온공조(주)로 새롭게 출범했다. 한라비스테온공조의 본사는 대전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 세계 19개국에 36개 생산공장, 4개 R&D센터 및 7개 마케팅센터에서 약 1만4천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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