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핵심계열사 현대위아(주)(대표이사 윤준모) 임직원들은 지역 저소득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1월 23일 성산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창원지역 사회복지관 5곳에 15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최근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 노인들은 한겨울에도 보일러를 가동하지 못하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이런 저소득 노인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풍텐트, 내복, 전기매트 등 다양한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특히 실내에 설치하는 방풍텐트는 차가운 공기를 차단시켜줌으로써 실내온도를 2～3도 높이는 효과가 있어 저소득 노인들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현대위아로부터 난방용품을 지원받은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이철민 관장은 “난방비 걱정에 늘 추위에 떠는 노인들을 위해 내복 한 벌의 정성이 절실하다. 지원이 시급한 노인들에게 난방용품을 소중히 전하겠다”며 감사인사를 건넸다.

한편 현대위아는 임직원 1800여명이 참여하는 ‘급여 1% 나눔’ 활동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고, 매월 지원사업을 선정하여 물품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조성된 기금을 통해 저소득 슈퍼결핵환자 지원, 복지시설 차량 기증,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난치병 환아 치료비 지원, 여성복지시설 생필품 지원, 노인 보행 보조기 지원 등 장애인․아동․여성․노인의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