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부품 전문업체인 (주)성우하이텍(대표이사 이명근)은 11월 7일 GWP(Great Work Place)코리아 주최로 열린 ‘2013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제조부문 본상과 팀성과혁신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 기업 CEO와 임직원, 언론사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GWP코리아가 주관하고 선정하는 ‘2013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제조 부문, 판매․유통 부문, 일반서비스 부문, 금융 부문, 외국계기업 부문, 공공 부문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성우하이텍은 제조부문 본상과 더불어 인사정보사업부가 팀성과혁신상도 수상하였다.

이번 평가에서 성우하이텍의 BEST GWP 제도로는 ‘사무업무혁신제도’와 ‘부모초청 신입사원 환영회 및 후견인제도’가 꼽혔고, 전사소통협의회 및 성우가족복지회 운영이 BEST GWP 활성화 사례로 선정되었다.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성우하이텍은 우선 사무업무혁신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직무 만족도 향상과 사무업무 생산성 20% 향상을 위해 도입기, 과도기, 정착기로 나눠 1년씩 운영한다. 이 제도 시행으로 직원들의 사무 생산성 향상에 대한 평가는 78%가 향상됐으며 퇴근시간은 평균 1시간이 단축됐다.

부모 초청 신입사원 환영회와 후견인제도 역시 주목을 받는다. 신규 채용된 사원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속감과 애사심을 고양하고 조직의 구조와 기능 목적을 이해하도록 하는 게 목표이다. 후견인제도는 회사생활을 하면서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봐 줄 수 있는 선배가 수행함에 따라 업무뿐만 아니라 부서 내 분위기도 전달해 준다.

성우하이텍은 ‘서로 사랑하며 아끼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GWP의 핵심인 믿음(Credibility), 존중(Respect), 공정성(Fairness)’을 통해 형성되는 신뢰를 바탕으로 조직 내 갈등을 극복하고 조직의 탁월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열정과 노력 및 협력을 이끌어 내는 사업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