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케이블류 전문 생산업체인 (주)인팩(대표이사 최오길․최웅선)은 11월 18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 그리고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한 EU-KOREA Auto-Parts Conference(유럽자동차부품 구매전략 컨퍼런스)에 발표업체로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마지막 6번째 session인 “한국 자동차부품의 유럽 수출을 위한 핵심역량 및 제품경쟁력”에서 인팩을 포함한 국내 3개 부품업체들이 자사 제품의 경쟁력에 대해 프레젠테이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팩은 영업본부장인 박원호 상무가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였으며 회사 및 주요고객에 대한 소개와 제품의 경쟁력, 그 외 인팩이 가진 강점에 대해 어필하였다. 또한 이러한 시간을 통해 유럽 완성차업체와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넓혀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컨퍼런스는 총 6개 session으로 구성되었으며, 5개 session에서는 Daimler를 비롯하여 Volkswagen, BMW의 구매 담당자들이 유럽 완성차업체의 협력사가 되기 위한 요건, 독일 자동차부품 수요의 동향, 국내 부품업체들이 가진 강점 및 약점에 대해 발표하였고, 그 외에도 TUD SUD Korea 부장은 유럽 자동차 관련 규정을, ECCK Automotive Committee 자동차 부문 담당자는 한․EU FTA를 활용한 한국 자동차부품의 수출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팩은 이날 유럽 업체들에게 회사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활발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주어진 과제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더 되짚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