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케이블류 전문 생산업체인 (주)인팩(대표이사 최오길․최웅선)은 자동차 선진국인 미주 지역에서 공급량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켄터키주 캠벨스빌에 기존 공장보다 2배 가까이 큰 신공장을 준공하였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9월 27일에 개최된 준공식에는 캠벨스빌 시장을 비롯하여 HMMA 관계자, 켄터키 주지사 대행, Taylor 카운티 관계자 등 주요 초청인사 70여명과 인팩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북미에서 새로운 도약기를 맞은 인팩을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인팩 최오길 회장은 그동안 인팩을 성원해 준 고객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북미법인이 빠르게 성장한 것에 대하여 북미법인의 임직원들에게 노고를 치하하였다.

인팩은 2005년 12월 북미시장 직접 진출을 위한 현지 사무소를 시작으로, 2008년 9월 미국 켄터키주에 생산거점을 마련하면서 미국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였다.

인팩 북미법인은 그 동안 낯선 환경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에 직면하여 왔으나, 애사심을 바탕으로 한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GM, 크라이슬러 등 북미 주요 완성차업체에 Cable류 및 Antenna, Horn을 공급하는 주요 협력사로 성장하였다.

「다음 공정은 나의 고객(Next process is my customer!)」이라는 품질 정책 아래 품질 향상에 최선의 주안점을 둔 결과, 인팩 북미법인은 지난해 12월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머 법인으로부터 “1년간 생산한 제품에 대한 불량이 단 1개도 발생하지 않은 점”을 인정받아(2011년 10월～2012년 9월) PQI5030 Zero PPM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인팩은 GM으로부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GM이 전 세계 우수 협력사에 수여하는 ‘올해의 우수협력업체상(Supplier of the Year[SOY])’을 3년 연속 수상(2010년～2012년)하였다.

새롭게 준공된 인팩 신공장에서는 기존 Cable 뿐만 아니라 Antenna, Feeder Cable, Horn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완벽한 품질의 부품 공급을 통한 고객 만족을 실현하여 글로벌 인팩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그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