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케이블류 전문 생산업체인 (주)인팩(대표이사 최오길ㆍ최웅선)은 10월 24일 자동차부품연구원(이하 자부연) 허경 원장이 자사 충주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팩은 자부연과 함께 ‘지오메트리 능동제어 시스템 신뢰성 평가 기술’ 관련 3건의 정부과제 수행 및 시험분석 의뢰 등을 통하여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허경 원장 일행은 최웅선 사장을 비롯하여 기술연구소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부품업계의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BI(Business Idea) 연계 지원체계 구축 및 사업화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업을 설명하였고, 인팩의 공동 협력을 제안하였다.

40여 년간 자동차부품을 만들어 온 인팩의 기술적인 노하우 및 자부연과 공동과제 수행 등의 협력 관계를 높이 평가하여 이번에 BI 사업을 위한 파트너로 제안을 한 것이다.

제안 받은 사업내용으로는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와이어 하네스와 대책을 위한 신뢰성 평가 방법 및 검증업무 지원 / 엑티브 지오메트리 컨트롤 시스템(AGCS) / ISO26262 인증을 대비한 절차적 지원’과 관련한 사항이었다.

이 날 자부연 설명회에 이어 진행된 현장 투어에서 자부연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도가 높아질 Actuator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자동차부품이 점차 전장화로 변화되는 추세에 맞춰 향후 인팩에서 개발되고 생산될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