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노사, ‘김장 담그기’로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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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2 Views 13-12-23 16:53본문
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계열사인 현대위아(주)(대표이사 정명철)는 11월 26일 창원 본사에서 노사 임직원 및 직원가족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현대위아는 이날 정명철 대표이사와 정경호 노조 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명이 총 4700kg의 김장김치를 함께 담근 뒤 어린이재단과 연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 경남 도내 불우이웃 250세대와 복지시설 3곳에 전달했다.
올해는 예년대비 길고 매우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대두되면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 해보다도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으로, 이번에 현대위아가 김장김치를 지원함으로써 소외계층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이밖에도 겨울철 더욱 외로운 소외이웃들을 위해 지난 11월 25일, 다문화 가정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그룹에서 기획한 ‘H-festival 공연 관람’을 지원했으며, 연중 지속되고 있는 임직원 ‘급여 1%나눔’ 활동을 통해 노인, 아동, 장애인, 여성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한편,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지난 11월 12일 창원시 금강노인문화센터를 비롯하여 진해노인종합복지관, 성산노인종합복지관 등에 거동이 불편해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지역 저소득 계층 노인들을 위한 보행 보조기 130여대를 기증했다.
노인 보행 보조기는 퇴행성 관절염이나 근력부족 등으로 보행이 불편한 노인들의 보행을 지지해주며 장바구니, 의자 기능이 결합된 기구로 노인들의 근거리 이동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조 장비이다.
이번에 지원된 노인 보행 보조기는 현대위아 임직원들의 급여 1% 모금활동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