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합 이영섭 회장이 지난 8월 1일 한국의 자동차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IBK기업은행 “중소기업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주)진합 이영섭 회장은 35년간 자동차용 정밀부품을 생산하며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부품회사로 성장시켜 왔다.

지난해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고 은탑산업훈장, 투명경영대상 등 각종 상을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고 현대․기아자동차협력회 회장과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자동차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특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부품인 ‘브레이크 호스 피팅’을 자체기술로 국산화해 막대한 수입대체 효과를 얻었으며, 국내에선 유일하게 전 세계 8개 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화스너 얼라이언스(GFA) 회원사이기도 하다.

이영섭 회장은 “지금의 진합이 되기까지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고 지원해 준 IBK기업은행과 진합 전․현직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명예의 전당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며 진합이 더욱더 힘차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표명했다.

기업은행이 2004년 시작한 ‘중소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회사를 우량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하여 헌정자의 동판부조를 본점1층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전시하고 해당회사에는 헌정인의 흉상과 기념비를 세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