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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싱글PPM) 수상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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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7 Views  13-05-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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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4월 25일 상공회의소회관에서 열린 「2013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 시상식에서 엔브이에이치코리아(주) 정진표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싱글PPM 유공자부문)을 수훈하였으며, 싱글PPM 단체상에서 한국파워트레인(주)은 우수모기업 부문 대통령표창을, (주)삼보모터스는 협력기업부문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들이 품질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유하고, 세계 일류상품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기업 내 싱글PPM 품질혁신 활동의 성공적 추진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중소기업과 유공자를 비롯해, 협력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업한 모기업도 포상했다.


[ 석탑산업훈장 ] 엔브이에이치코리아(주) 정진표 대표이사

자동차용 흡차음 부품 생산업체인 엔브이에이치코리아(주)(대표이사 정진표)는 1984년 설립한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 제품 생산을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정진표 사장은 ‘친환경적이고 안락한 자동차 실내 문화를 창조한다’는 신념으로 인간 중심의 친환경 소재 개발과 혁신적 품질 개선을 통한 고객 만족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70여명의 연구개발(R&D) 직원과 첨단 시험․연구 장비를 갖춘 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에코 디자인이 적용된 흡차음 내장부품 모듈, 친환경 소재 바이오 폴리올을 혼합한 자동차 흡차음재, 자동차용 생분해성 폴리프로필렌(PP)․폴리락트산(PLA) 소재 등 친환경적인 부품을 개발했다.

이런 R&D 활동을 통해 특허 95건을 포함한 120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55건은 현재 출원 중이다. 최근 2년간 개발한 기술을 이용한 제품으로 약 120억원 수입 대체 효과를 거뒀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3600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정진표 사장은 2003년부터 무결점 생산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싱글PPM 품질혁신 운동을 도입했다. 그 결과 공정불량률 70%, 고객불량률은 90% 이상 줄여 1.7PPM으로 완벽에 가까운 품질을 달성하였다. 또한 이런 품질 개선과 친환경적인 기술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 평가시스템에서 기술등급 최고인 5스타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싱글PPM 운동을 본사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 인도 등에 진출해 있는 4개 해외법인에도 전파해 품질경영 체계 완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 교육을 이수한 품질혁신 전문가를 현지 공장에 파견해 현지 공장 특성에 맞춰 개선활동을 추진하며 현지에서 자주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한 완벽한 제품의 시작은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기업의 품질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에 협력기업에도 싱글PPM 운동을 도입하도록 적극 지원해 지난해까지 10개 기업이 싱글PPM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2016년까지 23개 전 협력기업이 품질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2015년까지 자동차 헤드라이닝 ’글로벌 톱5’ 진입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 싱글PPM 단체상 / 대통령표창 ] 한국파워트레인(주)

1993년 설립된 한국파워트레인(주)(대표이사 주인식)은 자동차용 자동변속기 ‘토크 컨버터’를 전문으로 생산한다. 이 제품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 한국파워트레인이 최초로 국산화 개발에 성공해 국내 완성차 제조업체에 전량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누적된 수입대체 효과는 19억6000만달러에 이르며, 역으로 토크 컨버터를 판매해 거둬들인 수출실적은 2억2000만달러를 넘는다. 한국파워트레인이 토크 컨버터를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은 매년 총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R&D) 자금으로 투자해 신기술, 신제품 개발에 진력을 다한 결과이다. 우수 인력을 끌어들이고, 과감하게 설비투자와 시험을 단행해 76건에 이르는 특허를 획득했다.

한국파워트레인은 품질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깨달아 1995년 처음 시작된 싱글PPM운동의 초창기인 1997년부터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싱글PPM을 완성하기 위한 핵심 역할이 협력기업의 품질에서 비롯된다는 판단에 따라 협력기업에도 싱글PPM운동을 도입해 추진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파워트레인은 협력기업이 전담팀을 꾸려 싱글PPM 전문가 과정을 이수하고, 훈련된 전문가들의 현장 방문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말까지 전체 15개 대상 협력기업 중 9개사가 싱글PPM 품질인증을 땄으며, 나머지 업체도 모두 올해 말까지는 품질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한국파워트레인이 지난해 말까지 협력기업에 지원한 금액은 1290억원을 넘는다. 이와는 별도로 매년 250명 이상의 협력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해 싱글PPM운동을 통해 구축된 품질경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능력을 개발해 주고 있다. 한국파워트레인은 2007년 ‘1억불 수출탑’을, 2012년에는 ‘2억불 수출탑’을 잇달아 받기도 했다.


[싱글PPM 단체상 / 국무총리표창 ] (주)삼보모터스

1977년 설립된 (주)삼보모터스의 이재하 회장은 1996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총인원의 10% 이상을 연구인력으로 충원하고, 총매출액의 5% 이상을 신기술 개발에 투자했다.

자동차용 자동변속기 부품, 엔진ㆍ연료 시스템 파이프를 생산하는 삼보모터스는 15건의 특허를 획득했고, 8건을 출원 중이다. 최근 3년간 개발에 성공한 신제품만 해도 424건에 이르며, 그로 인한 경제적 효과만 해도 217억원을 웃돌고 있다.

1994년 유압피스톤에 의해 동력을 전달하는 자동변속기 부품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한 이래 엔진ㆍ연료 시스템 파이프 등을 개발해 국내외 완성차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07년 5000만달러 수출탑을 받았으며 2012년 매출액은 2130억원을 달성했다.

삼보모터스가 싱글PPM 운동을 통해 거둔 성과는 인증 품목의 공정불량률 58.1% 감소, 고객불량률 ‘0’ PPM으로 그야말로 무결점 제품 생산체계이다.

삼보모터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세계 어느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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