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MGH-80 제품 양산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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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2 Views 13-05-29 16:13본문
제동․조향․현가 장치 전문생산업체인 (주)만도(대표이사 신사현)는 4월 25일 경기도 평택 제동2공장에서 성일모 사장, 윤영복 전무를 비롯해 주요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BS 신모델 MGH-80 양산 기념식을 열었다고 5월 1일 밝혔다.
성일모 사장은 기념사에서 “MGH-80 양산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양산을 위해 전력을 다한 관련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최고의 품질이 우리 만도의 가장 중요한 가치들 중 하나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시고, 부단한 품질확보에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만도가 5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 MGH-80은 현재 생산 중인 MGH-60 차세대 모델로서 기존 제품보다 크기와 중량을 각각 19%, 12% 줄여 소형화와 경량화에 성공하였으며, 브레이크 제어 시 발생하는 소음과 비포장도로에서 제동 성능을 개선했다.
만도는 2017년까지 5년간 총 1600억원을 투자해 ABS 글로벌 생산량을 2014년 연간 700만대분에서 2017년에는 연간 1000만대분까지 끌어올려 누적 생산량 6000만대분을 달성할 계획이다.
만도는 1999년 ABS 독자모델인 MGH-10을 생산한 이후 지난해 8월까지 누적 생산량 2000만대분을 기록하고 있다.
또 만도는 2017년까지 1400억원을 투자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EPS(전기모터 구동식 조향장치) 생산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