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부품업체, GM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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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 광진상공, 성우하이텍, 센트랄, 지엔에스, 인팩, 이원솔루텍 등 국내 주요 자동차부품업체들이 지난 3월 13일(현지시간) GM의 본사가 위치한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GM의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상(Supplier of the Year Award)」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18,500개에 달하는 GM의 전 세계 협력업체 중 기술 선도, 품질 수준 및 서비스 강화, 비용 절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83개사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이중 우리 조합원업체는 7개사가 선정돼 수상하였다.
에스엘(주)(대표이사 이충곤)은 지난 1997년 처음으로 GM의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이후 17년 연속으로 이 상을 수상하고 있으며, 램프와 샤시 제품류에서 GM의 주요 글로벌 파트너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자동차 헤드램프와 관련한 다양한 협업을 통해 GM측으로부터 다시 한 번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에스엘은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의 오버드라이브상(GM Overdrive Award)’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버드라이브상은 혁신적인 방법을 통해 GM의 성과에 크게 기여한 협력업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새롭게 제정되었으며, 전 세계 GM 협력업체 가운데 단 4개 기업만이 선정됐다.
자동차 Door System 전문업체인 (주)광진상공(대표이사 권영직)은 11년 연속 우수 협력업체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광진그룹은 1973년 설립되어 전 세계에 14개 계열사를 갖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쌍용차 등 국내 자동차업체와 GM, 폭스바겐, 크라이슬러, 화천금배, 강회기차, 남경기차 등 해외 자동차업체에 Window Regulator, Door Module, Hood hinge, Trunk Lid Hinge 등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의 중앙연구소를 비롯하여, 미국, 중국, 유럽의 연구 기술 인력을 통하여 세계 최초로 Plastic Rail Type Regulator, Plastic Sealed Door Module(Rail Integrated)를 개발하는 등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고객 요구사항에 대응하여 글로벌 부품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차체부품 기업 (주)성우하이텍(대표이사 이명근)은 축적된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5년 연속 우수협력업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1년 국가품질 대상 및 201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대통령상을 수상한 성우하이텍은 불량률 제로에 도전하는 품질경영시스템을 운영하고, B2S(BURR, SCRATCH, SPATTER) ZERO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 인도, 체코, 슬로바키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세계 각지에서 명실상부한 자동차 차체부품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자동차용 Joint 전문 기업 (주)센트랄(대표이사 강태룡․박영규)은 40년 이상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4년 연속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위상을 드높이게 되었다. 첫 수주 이후 모든 GM 자동차의 60% 이상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센트랄은 GM은 물론 BMW, Ford, Audi 등 세계 유수의 완성차업체와 활발히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센트랄은 부설 기술연구소 및 미국 디트로이트 해외 지사를 운영하며 연구 개발과 영업망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중국 상해시 인근 장가항경제개발지구 내에 첫 해외 법인(CAC)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주)지엔에스(이하 GNS)(대표이사 공병채․공문규)는 올해 수상을 포함해 총 4회 GM의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GNS는 품질, 서비스, 기술 및 가격 면에서 GM과의 강한 유대관계와 더불어 지속적 개선에 이바지하여 온 GM 협력사이다.
2012년 중에는 GM 오리온 공장에 해당하는 “SONIC”을 포함하는 6개의 새로운 프로그램 성공을 완벽히 지원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GM사업에 대한 지역 공급을 최대화하기 위해 MI 및 CANTON에 “GNS America”를 설립하여 가동 중에 있고 “GREEN CAR”에서 요구되는 기술적 사항에 대하여 만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기술 개발 및 설계 솔루션 최적화에 최선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
GNS는 크고 복잡한 Hot Stamping 부품을 한국GM 협력사 중 최초로 독자개발 및 양산적용하고 있으며, 절단 및 용접에 해당하는 레이저 기술을 보유하는 등 세계적인 기술기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새로운 기술개발과 설계 사양 최적화를 통하여 중량 절감과 원가절감을 전개하여 VA/VE 활동에 긍정적으로 이바지하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이원솔루텍(대표이사 최범영)은 30여년의 축적된 자동차 엔진 부품 기술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2008년 이후 4번째 이 상을 수상함으로써 다시 한 번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임을 스스로 증명하였다. 이원솔루텍은 GM 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의 완성차 업체들에게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출 확대에 주력하여 지난 2011년에는 삼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처럼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우수한 품질을 원동력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러한 노력이 이원솔루텍의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올해로 44주년을 맞는 (주)인팩(대표이사 최오길․최웅선)은 자동차용 Control Cable, Actuator, Antenna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서 2006년말 GM으로부터 첫 수주 후 2007년 양산에 들어가 2010년, 2011년에 이어 2012년까지 3년 연속 우수협력업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팩은 GM뿐만 아니라 10년 동안 현대모비스의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것은 완벽품질 추구와 연구개발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2012년부터 충주공장을 통해 핵심부품인 전자제어식 현가장치(ECS),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케이블(EPB), Turbo Charger Actuator의 양산과 공급을 성공시키면서 국내외 주요 자동차 Maker의 동반자 및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인팩은 경쟁력 있는 매출품목의 다변화와 사업다각화로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위상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