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오토모티브, 폭스바겐에 552억원 부품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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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3 Views 13-05-02 13:27본문
자동차 변속기 부품 전문 업체인 (주)삼기오토모티브(대표이사 김상현)가 폭스바겐과 7속 더블클러치 변속기(Double Clutch Transmission, 이하 DCT) 핵심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기오토모티브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5년에 걸쳐 약 552억원 규모의 7속 변속기 DCT의 핵심부품 ‘밸브바디’를 폭스바겐의 중국 천진 신공장에 직접 공급해 2014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기오토모티브는 “국내 변속기 부품사 중 폭스바겐과 직접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은 국내 첫 사례”라며 “이번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세계 탑5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엔진과 미션의 핵심부품을 직접 공급하는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DCT는 내연기관의 효율을 더욱 높여주는 변속기로서 2개의 클러치(엔진의 동력을 잠시 끊거나 이어주는 축이음 장치)를 장착해 변속 시 소음과 충격이 적고 빠른 변속이 가능하다. 즉 DCT는 연비효율 측면에서 유리한 수동변속기와 작동이 편리한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다.
DCT의 선두주자는 폭스바겐으로 현재 양산차량 약 70% 이상 DCT를 장착하고 있으며, 다른 글로벌 완성차업체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기오토모티브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875억원으로 전년대비 39%의 매출신장을 기록하였으며, 향후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주요부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기오토모티브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5년에 걸쳐 약 552억원 규모의 7속 변속기 DCT의 핵심부품 ‘밸브바디’를 폭스바겐의 중국 천진 신공장에 직접 공급해 2014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기오토모티브는 “국내 변속기 부품사 중 폭스바겐과 직접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은 국내 첫 사례”라며 “이번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세계 탑5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엔진과 미션의 핵심부품을 직접 공급하는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DCT는 내연기관의 효율을 더욱 높여주는 변속기로서 2개의 클러치(엔진의 동력을 잠시 끊거나 이어주는 축이음 장치)를 장착해 변속 시 소음과 충격이 적고 빠른 변속이 가능하다. 즉 DCT는 연비효율 측면에서 유리한 수동변속기와 작동이 편리한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다.
DCT의 선두주자는 폭스바겐으로 현재 양산차량 약 70% 이상 DCT를 장착하고 있으며, 다른 글로벌 완성차업체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기오토모티브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875억원으로 전년대비 39%의 매출신장을 기록하였으며, 향후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주요부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