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신, 신입사원 부모에 감사의 편지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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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2 Views 13-03-04 14:13본문
송도국제도시에 본사를 둔 자동차부품업체 (주)경신은 김현숙 회장 명의로 2013년도 신입사원 60명의 부모들에게 2월 5일 감사 편지를 선물과 함께 발송했다.
경신의 이번 공채에는 60명 모집에 3천여명이 지원해 5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높은 경쟁이 있었던 만큼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몰렸다고 경신은 설명했다.
김현숙 회장은 각 가정에 보낸 편지에서 “훌륭하게 자란 인재를 새 식구로 맞이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우수 인재들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약속한다”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경신에 합격한 우리 신입사원은 훌륭하게 자녀교육을 시켜주신 부모님들의 노고 덕분임을 알고 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신은 화분과 레드와인을 포장한 선물꾸러미에 김현숙 회장의 편지를 동봉해 각 가정에 배송했다.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에 거주하는 신입사원 정균휘씨의 아버지 정장호씨는 선물꾸러미를 받고 “아들이 건실한 기업에 취업한 게 자랑스럽다.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해 설계전문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신은 국내에 5개, 해외에 8개의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에 수출 6억불탑을 수상했다. 2011년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한 경신은 2015년까지 기반산업 2조원, 신규산업 2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FOCUS 1522’ 비전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