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랄, 윤리경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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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4 Views 13-05-02 14:36본문
창원의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주)센트랄(대표이사 강태룡)은 투명 경영과 고객 만족 실천을 다짐하는 윤리 강령을 제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선포식을 4월 1일 창원 본사와 8개 계열사에서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용 조향․현가장치를 제조하고 있는 센트랄은 센트랄모텍, NEO CTR 등 8개 계열사와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2012년 기준 그룹 통합 8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센트랄은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을 선포하며,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한 투명 경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였다. 이 자리에서 센트랄 임직원 전원은 윤리적이고 합법적으로 직무를 수행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할 것을 약속하고 윤리경영 준수 서약서에 서명했다.
센트랄 윤리 강령은 고객 및 임직원 존중, 공정한 직무 수행, 건전한 조직문화 확립, 상생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이를 기초로 세부적인 실천 프로그램을 전개할 방침이다.
센트랄은 올해 초 고객과 함께 공존하고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고객의 가치를 창조하는 혁신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더불어 비전 달성을 위해 ‘2020년 자동차부품 글로벌 100대 기업 진입’이라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러한 비전 및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윤리경영을 실천하여 스스로 글로벌 스탠더드가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안팎으로 높아져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센트랄은 협력사와의 상생을 강조하며 시중 은행과 손잡고 ‘협력사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정기 협력사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반성장에 힘을 쏟고, 소통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며 윤리경영의 초석을 쌓아왔다.
센트랄 박영규 사장은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윤리적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윤리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문화를 정착시켜, 자동차업계에서 센트랄이 윤리경영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