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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한국의 경영대상 생산성혁신 리더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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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6 Views  12-12-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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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혁심 계열사로 자동차부품과 공작기계 등을 생산하고 있는 현대위아(주)(대표이사 정명철)가 11월 13일 열린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생산성혁신 리더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대위아는 1976년 설립 후 2001년 현대차그룹에 편입됐으며 모듈, 변속기, 등속조인트 등 자동차 핵심부품 사업을 통해 그룹 내 핵심 계열사로 성장해왔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 40위에 올랐다. 자동차부품 사업 확대와 신성장동력 사업 육성을 통해 2020년까지 매출 20조원을 달성해 국내 20대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바퀴에 동일한 회전력을 전달해주는 등속조인트(CVJ)와 수동변속기는 현재 현대위아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제품이다. 현대위아는 자동차 핵심 부품에서 공작기계, 프레스, 플랜트, 항공, 방위산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공작기계 분야에서 2000년부터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위아는 컴퓨터수치제어(CNC) 선반, 수직․수평형 머시닝센터, 보링머신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경남 창원 공장과 중국 장쑤성 장가항시에 생산시설을 추가함으로써 중국과 유럽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월엔 ‘공작기계 사관학교’인 독일 베를린공대, 아휀기술대 등과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 신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 미국 GM으로부터 8000만달러 규모의 프레스 공급 계약을 수주한 현대위아는 현재 독일, 일본 업체와 함께 글로벌 3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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