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특수화학(주)(대표이사 전준식) 브랜드인 엄지부동액 제품이 9월 13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2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에서 부동액 부문 6년 1위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준식 회장은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변함없이 ‘성실과 정직’이라는 사훈 아래 최고 품질을 지향하는 임직원의 일치된 신념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동아특수화학은 1954년 설립이래 부동액, 브레이크액, 유리세정액, 파워오일 등 윤활유 관련 제품을 중점적으로 개발해 생산․판매하며 경쟁력을 키웠다.

또한 기업 이익뿐 아니라 사회, 나아가 국가 이익까지 생각하는 기업 전통을 지켜가고 있다. 엄지 부동액은 고순도 부동액 주기제인 에틸렌글리콜에 부식 방지 능력이 탁월한 각종 첨가제를 혼합한 제품이다.

알루미늄과 주철 엔진 부식을 방지해 모든 차종에 사용이 가능하며, 일정 농도를 유지하면 2년간 교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포 생성을 막아 냉각 효율을 최대한 유지하며, 고온일 때 운전해도 탁월한 냉각 성능으로 엔진을 보호한다. 이 제품은 한국산업표준, 일본공업규격, 미국표준규격을 모두 맞췄다.

1994년부터 일본 삼진화학과 기술을 상호 교한하고 있고, 세계적 윤활유 전문회사인 텍사코, 셰브론, 미쓰비시석유 및 코스모석유와 교류하고 있다.

두 번에 걸친 10만km 이상 실차 주행실험을 통해 기술력과 품질도 검증받았다. 동아특수화학 부동액은 수질 공해를 방지하기 위해 저독성 첨가제를 사용한다. 냉각시스템을 구성하는 황동, 구리, 땜납, 주철 등 금속재질에 방식능력이 우수하며, 알루미늄 부식 방지에 탁월한 기능을 갖췄다.

차량에 주입하면 희석물질과 반응 침전물이 발생하지 않아 라디에이터 막힘 현상도 없다. 동아특수화학은 자동차메이커, 대학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제품을 연구하며 업계 선도적 역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