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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강업, 거래처 다변화에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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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9 Views  12-09-0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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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스프링과 시트 전문기업인 대원강업(주)(대표이사 허승호)은 최근 독일 자동차 기업인 폭스바겐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다른 유럽 지역 완성차업체와 공급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7월 19일 밝혔다.

대원강업은 국내 모든 완성차업체와 미국 GM, 크라이슬러에 스프링 및 시트를 공급해왔다. 국내외에서 쌓은 제품 경쟁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완성차 기업들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염성시에 짓고 있는 중국 제2공장 역시 거래처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원강업은 현대차와 기아차가 중국에 제3공장을 건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늘어나는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에 또 하나의 공장을 짓고 있는 중이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원강업 중국 제2공장은 우선적으로 현대․기아차에 공급하는 물량을 생산하겠지만 앞으로 중국 완성차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는데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원강업은 지난해 매출액 9964억원을 기록하며 직전해보다 약 20% 성장했다. 최대 고객인 현대․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협력사인 대원강업 역시 성장 흐름에 동참했다. 올해 1분기에는 직전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한 175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원강업은 “올해는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난해 수준 정도는 유지하고 있는 등 선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완성차업체의 실적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지만 내부적으로 꾸준한 기술 개발 및 경쟁력 강화, 거래처 다변화로 내실을 다지는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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