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륭기공, 제1회 강원고용대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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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0 Views 12-10-04 16:08본문
자동차 조향장치 부품을 생산하는 (주)일륭기공(대표이사 이상원)은 8월 21일 강원도민일보사와 하이원리조트, 강원경영자총협회와 공동 주관한 제1회 강원고용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2004년 8월 경기도 안산에서 문막으로 본사를 이전한 일륭기공은 2008년 횡성으로 이전하면서 본격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이전 당시 고용인원은 64명이었으나 용접공정, 조립공정이 추가되면서 현재는 149명으로 증원됐다.
특히 지난해 1년간 고용인원은 24명이 늘어나 강원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장기근속자 해외연수, 어학공부 지원, 자녀학자금 지원 등 양질의 고용보장을 이행하고 있다.
또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올 하반기에는 휴게실과 체육공간을 확장하기로 했다. 지난 89년 만도와 거래를 시작한 일륭기공은 97년 만도기계 우수 개선업체로 선정됐고 2004년 만도 윈-윈상을 수상했다.
또 94년 일본 미즈노철공소와 품질지도 협정을 체결하고 96년 만도기계․한라공조 1등급 취득에 이어 97년 ISO 9002 품질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로 두 차례에 걸쳐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일륭기공의 경영방침은 해외수출 품목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경영에 맞는 인재 육성에 두고 있다. 또한 소그룹 단위 분임토의 활성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공정개선을 통한 가공비 절감, 외주품 경쟁 입찰제 확대 시행 등 원가혁신을 이루고 경쟁력 있는 기술을 통한 아이템 확대와 기술제휴선 확보 및 기술연수, 단조공정 조기안정화를 위한 기술확보 등 기술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강원도민일보사는 하이원리조트, 강원경영자총협회와 공동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일자리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기업과 개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강원고용대상을 제정, 시행에 들어갔다. 대상 수상업체는 상금 20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지며 우수상은 상금 1000만원과 상패, 장려상은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