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업, 명예회장 추대식 가져
페이지 정보
3,782 Views 12-10-04 16:09본문
자동차 엔진 핵심부품인 피스턴링 및 실린더라이너 등을 전문 생산하는 유성기업(주)(대표이사 유홍우)은 8월 20일 아산공장에서 명예회장 추대식을 갖고 류홍우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였으며, 류시영 대표이사 사장이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류홍우 회장은 6.25 동란 직후 폐허 속에서 공업화를 막 시작하는 초기였던 1959년 회사를 설립하고, 회사설립초기 기술은 낙후되어 불량률이 많아 국산품을 기피하는 시장경향 속에서 판매부진 등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일본, 독일, 영국, 미국 등으로부터 선진기술을 도입하였다.
특히 기술개발과 선진적인 품질관리에 헌신하여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성장기반을 다져 오늘날 자동차 핵심인 엔진부품 전문그룹으로 회사를 성장시켰다.
유성기업은 우리나라 자동차업계 선구자적인 역할 수행과 자동차업계의 산 증인이자 원로로 큰 발자취를 남기고 계신 창업주인 류홍우 회장의 큰 업적을 기리며 앞으로도 대내외적으로 오랜 경륜과 경영경험 혜안을 절실히 필요로 하여 명예회장으로 추대하였다고 말했다.
류시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사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시는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창업주이신 류홍우 회장님께서 이루어 오신 정도 경영의 원칙을 지켜나가겠다”며 “내실위주의 경영 그리고 품질제일, 고객제일의 경영으로 회장님께서 다져 놓으신 확고한 기반 위에 임직원 여러분과 합심하여 우리의 근본이 자동차부품 제조인 만큼 한 눈 팔지 않고 우리의 본업을 심화 발전시켜 나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의 불편했던 노사관계를 풀고 우정과 신뢰로 하나 된 유성기업으로 상생할 수 있는 풍토를 길러가고, 우리 제품에 대한 기술능력의 자립을 이루고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자”며 “제조역량을 극대화해 최고의 생산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일류기업으로 성장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