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조향․현가장치 등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주)만도(대표이사 신사현)는 7월 4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MJO(Mando Jakarta Office)에서 신사현 대표이사와 황인용 부사장을 비롯해 KOTRA 인도네시아 이장희 부관장, Astra Otoparts Nusametal DJANGKEP 사장, Bakrie & Brothers Tosanjaya WIKARTA 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카르타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만도 자카르타 사무소는 CCS(Low Cost Country Sourcing) 기반 구축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와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동남아시아 사전 거점 확보를 위해 설립되었다.

이날 행사는 신사현 대표이사의 기념사와 KOTRA 이장희 부관장의 축사 그리고 MJO 사무소장 김철웅 부장의 MJO 운영방안 보고 이후 개소식 완료 선언 및 현판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사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회사는 2015년까지 270여 종류의 부품을 미래 자동차산업의 중심지인 인도네시아에서 조달하여 만도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인도네시아의 우수한 협력업체를 발굴하는 한편, 협력업체가 협력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도는 2015년 비전 달성을 위해 올해 전략방향성으로 ‘신사업․신시장 개척, 핵심 경쟁력 차별화, Global 운영 최적화, 경영체계 선진화’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장선에서 자카르타 사무소 오픈은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의미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