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와이어링 하네스를 생산하고 있는 (주)유라코퍼레이션(대표이사 엄병윤)이 2012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는 6월 21일 ‘2012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중소기업 37개사, 대기업 40개사, 공공기관 11개사를 선정․공고했다.

고용노동부는 기업의 상생협력문화를 확산시키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노사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적 노사관계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공고해 오고 있다.

유라코퍼레이션은 2000년부터 매년 ‘노사공동선언문’을 발표하는 등 일찍부터 화합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남달리 노력해왔다. 직원들의 애로점이나 건의사항이 노사협의체인 ‘한마음 협의회’에서 기탄없이 협의, 해결되고 있는 등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노사협력관계가 잘 형성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라코퍼레이션 평택공장은 이미 2002년도와 2009년도에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2005년에는 ‘노사문화대상’까지 받았다. 특히 이번에는 단위공장을 넘어 전사를 대상으로 한 심사에서 처음으로 ‘노사문화 우수기업’ 명단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