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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폭스바겐에 550억원 규모 캘리퍼 브레이크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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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3 Views  12-05-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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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조향․현가장치 등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주)만도(대표이사 신사현)가 2015년부터 폭스바겐에 550억원 규모로 캘리퍼 브레이크를 납품하기로 했다고 4월 26일 밝혔다.

만도는 지난 2010년 4월 독일 폭스바겐 연구개발센터에서 자동차부품 기술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폭스바겐에 부품을 납품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작년 4월에도 만도는 폭스바겐에 2100억원 규모의 수주를 성공시킨 바 있다.

만도는 이번 수주와 관련 “폭스바겐은 엔지니어링 분야를 중요시하는 완성차업체로서 만도가 연속적으로 폭스바겐으로부터 제품을 수주했다는 것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만도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유럽 최대의 자동차회사인 만큼 만도는 연속된 수주 실적으로 앞으로 다른 유럽업체와의 계약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한-EU FTA가 발효된 만큼 관세철폐 등 각종 효과로 유럽 내 한국부품 입지도 올라갔다는 것이 만도측의 설명이다.

같은 맥락에서 만도는 지난 4월 19일 이탈리아 피아트 제품전시관에서 기술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엔 크라이슬러와 피아트의 섀시 제품 개발 및 구매 총책임자를 비롯한 200여명의 직원들이 직접 만도의 부품 전시를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도는 크라이슬러에 2004년부터 자동차부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피아트가 크라이슬러를 인수하면서 피아트까지도 진출할 수 있는 여력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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