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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부품업체, GM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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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5 Views  12-04-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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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 광진상공, 평화정공, 성우하이텍, 센트랄, 지엔에스, 인팩 등 국내 주요 자동차부품업체들이 지난 3월 13일(현지시간) GM의 본사가 위치한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GM의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상(Supplier of the Year Award)」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GM과 거래하고 있는 전 세계 협력업체 중 품질, 서비스, 기술, 가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13개국 82개사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이중 우리 조합원업체는 7개사가 선정돼 수상하였다.

에스엘(주)(대표이사 이충곤)은 GM이 선정하는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에 아시아 기업 중 최초로 16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에스엘은 지난 1997년 처음으로 GM의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이후 연속해서 이 상을 수상하고 있으며, 램프와 샤시 제품류에서 GM의 주요 글로벌 파트너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GM의 최고급 차종인 ‘캐딜락’ 램프에 대한 GM측의 긴급요청을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다시 한 번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에스엘 기술연구소에서는 LED 전조등, 전자식 변속레버(E-Shifter) 등 신제품을 개발․양산 중에 있으며, 사각지대경고시스템(BSD), 전방표시장치(HUD)와 같은 운전자 지원 시스템으로의 사업 영역 확대를 진행 중에 있다.

자동차 Door System 전문업체인 (주)광진상공(대표이사 권영직)은 10년 연속 우수 협력업체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광진그룹은 1973년 설립되어 전 세계에 13개 계열사를 갖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쌍용차 등 국내 자동차업체와 GM, 폭스바겐, 크라이슬러, 화천금배, 강회기차, 남경기차 등 해외 자동차업체에 Window Regulator, Door Module, Hood hinge, Trunk Lid Hinge 등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의 중앙연구소를 비롯하여, 미국, 중국, 유럽의 연구 기술인력을 통하여 세계 최초로 Plastic Rail Type Regulator를 개발하는 등 전 세계 고객 요구사항에 대응하여 글로벌 부품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동차 Door Moving System 전문업체인 평화정공(주)(대표이사 이명현)은 GM으로부터 6년 연속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제품의 우수성 및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02년 첫 수주를 계기로 글로벌 프로그램의 open & closing 부문에서 세계적인 글로벌 경쟁사들을 제치며 GM 차종의 90%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GM의 전기자동차인 Volt 차종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GM의 글로벌 프로그램 Design Supplier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평화정공은 해외 현지 법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 유럽, 북미시장에 품질, 기술력, 가격 등 모든 분야에 경쟁력있는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그 위상을 한층 더 높여가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차체부품 기업 (주)성우하이텍(대표이사 이명근)은 축적된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4년 연속 우수협력업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1년 현대․기아자동차로부터 ‘그랜드 품질 5스타’를 수상하며 무한 고객감동 실현을 검증받았던 성우하이텍은 불량률 제로에 도전하는 품질경영시스템을 운영하고, B2S(BURR, SCRATCH, SPATTER) ZERO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 인도, 체코, 슬로바키아, 러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명실상부한 자동차 차체부품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자동차용 Joint 전문 기업 (주)센트랄(대표이사 강태룡)은 40년 이상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3년 연속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위상을 드높이게 되었다. 첫 수주 이후 모든 GM 자동차의 60% 이상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센트랄은 GM은 물론 BMW, Ford, Audi 등 세계 유수의 완성차업체와 활발히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센트랄은 부설 기술연구소 및 미국 디트로이트 해외 지사를 운영하며 연구 개발과 영업망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중국 상해시 인근 장가항경제개발지구 내에 첫 해외 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1971년 설립하여 올해 41주년을 맞이하는 (주)지엔에스(대표이사 공병채․공문규)는 2006~2007년 연속으로 GM으로부터 최우수 공급업체상을 수상하였고 이번이 세 번째 수상이다.
지엔에스는 Exhaust Manifld, Dash Panel, Impact Beam Tie bar 등 차체 및 엔진관련 부품을 생산하여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르노삼성 등 국내 자동차 메이커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브라질, 멕시코 등에 공급하면서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활발한 수주활동을 해나가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이다. 한국지엠 협력업체 중 최초로 핫프레스포밍 기술의 독자 개발 및 양산 적용을 하여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가격 경쟁력 기반구축으로 신기술 저변 확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올해로 43주년을 맞는 (주)인팩(대표이사 최오길․최웅선)은 자동차용 Control Cable, Actuator, Antenna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서 2006년말 GM으로부터 첫 수주 후 2007년 양산에 들어가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우수협력업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팩은 완벽품질 추구와 연구개발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으며 2012년 차세대 핵심부품 생산을 위한 최첨단 공장을 새롭게 충북 충주시에 건설하였다.
핵심부품인 전자제어식 현가장치(ECS),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케이블(EPB), Turbo Charger Actuator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사업다각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업체로 성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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