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재능나눔 PC나눔’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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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9 Views 12-05-09 15:06본문
(주)만도는 3월 24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서평택 및 안중 방정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사랑의 PC와 기본 교육 그리고 시설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원주, 익산에서 근무하고 있는 만도의 협력업체인 현대BS&C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만도는 회사의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PC 중 상태가 좋은 것을 선별하여 수리하고 부품을 업그레이드한 후 그 동안 형편상 컴퓨터를 갖기 못했던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등학생,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기부하는 ‘재능나눔 ♥ PC나눔’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협력업체 현대BS&C가 매번 함께 사랑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꽃샘추위와 황사로 바람이 많이 부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모여 PC설치, 시설 환경미화 등 업무 분담을 하고 일사분란하게 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봉사자들은 PC 설치 외에도 따로 오렌지, 바나나 등 아이들이 먹을 간식들을 전달하였고,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즐겁고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안중 방정환 지역아동센터의 이은영 선생님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컴퓨터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공부방으로 자리잡은 아동센터의 오래되고 느린 컴퓨터 때문에 항상 아이들이 줄서서 차례를 기다려 사용해왔는데, 이제 그 불편함을 덜게 되어 아이들이 기뻐할 것을 생각하니 행복하다”며, “이렇게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해 주신 만도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져 우리 주변의 소외 받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만도 이현환 부장은 “PC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IT시대에 소외된 국내외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며, “단순히 PC 설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A/S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PC나눔을 통해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