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공조제품 전문업체인 한라공조(주)(대표이사 신영주)는 자사 평택공장이 12월 27일 ‘컴프레서(Compressor) 연간 생산량 500만대’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컴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는 한라공조 평택공장은 1991년 10월 첫 양산모델인 FS-10 5만8000대 생산을 시작으로 1994년 연간 생산량 100만대를 기록했다. 2004년에는 당해년도 컴프레서 300만대 생산을 달성한 데 이어, 2011년 12월에 연간 생산량 500만대를 돌파해 지속적인 성장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이날 기념식은 한라공조 박용환 사장을 비롯해 이우택 평택공장 노동조합 지회장, 생산총괄본부장 박준택 전무, 평택공장장 남석찬 상무,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용환 사장은 “평택공장의 꾸준한 컴프레서 생산량 증가는 힘든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고객만족 실현으로 글로벌 일등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진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