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부품 전문업체인 우리산업(주)의 김명준 대표이사가 12월 13일 지식경제부에서 주최한 ‘2011년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40년 동안 자동차 관련 부품을 생산하면서 품질 우선주의로 유럽과 미국 시장을 개척해 매년 30% 이상 매출을 늘린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명준 대표는 한라그룹 임원 출신으로 한라해운 대표이사 겸 한라그룹 기획조정 실장을 역임했다. 과거 자동차부품 및 공조장치 제조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관련 시장 및 기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진 인물이다.

김명준 대표는 ‘품질은 회사의 자존심’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품질제고 활동에 나서면서 경영성과를 창출해내고 있다. 그 결과 우리산업은 2008년 5천만불 수출 탑 수상, 2010년 지식경제부에서 주최하는 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경영상을 수상하면서 대기업 수준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명준 대표는 현재 3년 이내에 자동차부품업체 글로벌 TOP 1의 품질경영 실현을 목표로 중장기 품질전략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