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도는 비전 확산을 위한 임원의 역할 이해 및 실천의지 강화를 위한 「Vision 리더십 임원 워크숍」을 3월 7일 정몽원 회장과 신사현 사장을 비롯한 전체 임원을 대상으로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하였다.

만도 47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정몽원 회장의 ‘경영자 특강’을 시작으로 비전 전파자로서 임원의 역할, 비전 리더의 실천지침 도출, Action Plan 작성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정몽원 회장은 경영자 특강에서 만도의 현재를 짚어보고 한라그룹의 비전 체계도와 만도의 비전 3대 실행방침을 자세히 설명한 후 “살아 있는 비전이란,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해서 제대로 실천되고 있는 비전”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와 더불어 정몽원 회장은 Vision을 확산, 전파하는 리더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Vision 달성에 대한 확실한 사명감과 신념이 있어야 한다는 것」, 「Vision 전파자로서 그룹이 요구하는 ‘적극성/실천의지, 소통/화합, 창의성/창조성’의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는 것」, 「현장경영에 힘써야 한다는 것」, 「작은 거라도 소홀히 하지 않는 디테일(Detail)의 철저함」 등의 4가지를 당부하였다.

신사현 사장은 함께 둘러선 임원들에게 “오늘 우리가 같이 고민하고 토의했던 내용들을 마음에 새기고 맡은 부문에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비전 및 3대 실행방침을 기준으로 업무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만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만도의 비전에 대한 철학과 실천의지를 공감하고, 비전 달성을 위해 리더들에게 요구되는 사명감 및 신념과 리더십에 대한 메시지가 명확히 전달되었다는 점에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