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전문생산업체인 (주)유니크의 안영구 회장이 5월 17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열린 제24회 전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1971년 창업이래, 42년간 경영활동에 전념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경영 혁신, 기술 개발 및 시장 개척 등에 모범이 되는 경영자로 높은 평가를 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영구 회장은 자동변속기용 유압제어밸브인 저연비 솔레노이드밸브(4단,5단,6단,8단)의 양산에 성공하여 수입대체 효과 및 국가 기술경쟁력 확보와 자동차부품산업 분야의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배기가스를 저감시키는 EGR 밸브, 연료전지차의 수소연료를 제어하는 밸브, 지구온난화와 대기오염에 대응하는 연료증발가스방지 시스템 등 친환경 자동차부품 개발로 녹색성장에 공헌하였다.

또 1988년 7월 노동조합 설립이래 무분규사업장 실현, 7년 연속 무교섭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등 안정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 매출신장 및 고용창출에도 기여하였다.

사회공헌에도 앞장서 지역 자선단체인 마리아구호소와 자매결연을 맺어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후원활동을 펼쳤으며, 지역근로자 한마음 축제행사를 지원하였다.

한편, 본 시상은 중소기업중앙회가 기업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 기업인을 선정․포상하여 경영 및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발전 모델로 홍보함으로써 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시상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