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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랄, 제주도에서 전 사원 화합을 위한 「노사한마음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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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2 Views  12-05-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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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주)센트랄(대표이사 강태룡)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450여명의 전 임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노․사 화합을 위한 「노사한마음 선언」을 하였다.

센트랄은 현대․기아자동차는 물론 전 세계 자동차회사에 조향․현가장치 및 구동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유수의 중견기업으로, 연간 2억불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최근 미국 GM으로부터 3년간 우수협력업체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로부터 센트랄의 기술 및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센트랄이 제주도 「노사한마음 선언」을 하게 된 것은 된 것은 작년 임․단협교섭 과정에서 발생된 노사갈등을 해소하고 상호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위해서이다.

센트랄 노․사는 이날 신뢰와 존중의 정신으로 생산적이고 협력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한라산 백록담을 등반하는 아름다운 동행의 시간을 가졌고, 행사를 통해 그 동안의 불신을 털어내고 새로운 노사문화 확립을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진 것이다.

제주도 연안 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된 「노사한마음 선언」에는 박영규 대표이사와 최영현․조유환 위원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노․사 양측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2012년 임․단체 교섭을 생산적 교섭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결의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선언에서 박영규 대표이사는 “노사협력을 기반으로 투명경영․가치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신바람 나는 일터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또한 최영현․조유환 위원장은 “생산성 향상 및 품질혁신을 위해 근로 윤리를 적극 실천하여 경쟁력 있는 회사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트랄은 이번 「노사한마음 선언」을 계기로 공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경영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울산공장 및 새로운 중국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여 새로운 시장에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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