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2011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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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8 Views 12-01-03 15:56본문
현대모비스(주)(대표이사 전호석)는 11월 24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1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돼 수상하였다.
1977년 현대정공으로 출발한 현대모비스는 철도차량사업과 갤로퍼, 싼타모 등의 완성차를 생산하며 갤로퍼 신화를 창출하였다. 이후 외환위기를 거치며 ‘선택과 집중’을 위해 현대 및 기아자동차 AS 부품사업을 인수 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냈으며, 제조 부문에서도 당시에는 생소한 생산방식인 ‘모듈화’를 적극 도입해 산업합리화를 이뤄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운전석 모듈, 섀시 모듈, 프런트 앤드 모듈 등 3대 핵심 모듈을 설계, 개발, 양산하고 있다. 모듈 사업의 설계기술력 향상을 위해 자체 기술개발과 선진업체와의 기술제휴협력을 통한 모듈부품 제조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핵심부품에 대한 독자기술 확보는 물론이고 멀티미디어 전자장치 부문에서도 시장경쟁력을 높여가면서 세계 자동차부품업계 ‘글로벌 넘버 5’에 진입해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자동차부품기업 및 21세기 세계 자동차부품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009년부터 전사적 품질혁신 활동에 입각하여 품질의식 특별교육을 본사, 연구소 및 전 공장 등을 순회하며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품질본부장이 직접 품질의식 강화에 앞장섰으며 금년부터는 협력사까지 그 범위를 넓혀 품질마인드 향상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기술력과 품질 향상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에서도 에어백과 램프, 전동식 조향장치 등 핵심부품의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 완성차의 품질과 디자인 혁신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개선으로 북미를 비롯한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의 신차 판매 확대가 원활해지면서 사업규모를 나날이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