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협력사와 ‘아시아 부품 로드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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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9 Views 11-12-02 14:26본문
자동차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업체인 현대모비스(주)(대표이사 정석수)는 국내 20여개 우수 부품 협력사와 함께 10월 28일 일본 스바루를 시작으로 11월 2일에는 마쯔다, 11월 24~25일 중국 길리자동차를 연속 방문해 친환경․안전․제동․램프․전장 등 한국 자동차부품社들의 주력 상품을 선보이는 아시아 부품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아 부품 로드쇼에 함께 참가한 주요 협력사는 명화공업, 유라코퍼레이션, 서한산업 등 총 20개社이며, 협력사들이 선보인 엔진, 변속기, 조향 등의 주요 제품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현대․기아차의 경쟁력을 견인하고 있는 부품들이다.
이번 아시아 부품 로드쇼에서 현대모비스와 협력업체들이 선보이는 제품은 전장․친환경․제동․안전 등 총 110여 가지 핵심 품목이다. 특히 AVM(전방향 사고방지 모니터), IBS(지능형 배터리 센서), LDWS(차선이탈경고시스템) 등의 첨단 부품은 현대모비스의 기술력을 스바루․마쯔다․길리자동차에 알렸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아시아 부품 로드쇼를 통해 기존 고객인 스바루․길리자동차와 새로운 잠재 고객인 마쯔다社에 멀티미디어, 메카트로닉스, 제동 등의 핵심부품과 전기車 모터․인버터 등의 친환경 부품의 특징과 장점을 기술적으로 소개하고 향후 추가수주와 신규고객 확보에 힘쓰는 한편 협력사의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동차부품 공급망을 다각화하려는 일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중국시장에서 우리나라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아시아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부품 협력사들의 수출 수요처 확보 지원을 위해 2002년부터 부품 협력사들과 함께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해외 수출 부품 로드쇼’를 개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