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친슨금아, 한국 자동차부품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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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9 Views 11-11-30 14:41본문
허친슨금아(대표이사 김근배, 舊 금아플로우)는 10월 12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자동차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프랑스 다국적 기업인 허친슨이 한국 자동차부품 시장에 진출함을 알리는 행사인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
허친슨은 세계 5대 석유․화학․천연가스 전문기업인 프랑스 토탈그룹 계열사로서 이번 한국시장 진출은 향후 현대․기아자동차 부품을 납품하려는 전략적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친슨금아는 2011년 6월 자동차용 조향장치인 파워스티어링 호스 어셈블리(Power Steering Hose Assembly)를 생산하는 금아플로우 및 자동차용 워터호스 전문 생산업체인 금한을 인수하여 중국시장에 이어 한국시장까지 진출하여 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인 생산기지를 마련하였다.
허친슨이 이번 금아플로우 및 금한 인수를 통하여 기존 파워스티어링 뿐만 아니라 허친슨의 주력 아이템을 한국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허친슨은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의 혁신도시에 23,000㎡의 부지를 확보하고 공장준공을 준비하고 있다.
이곳 문막공장이 완공되면 자동차용 방진고무류, 실링류 등을 생산하여 국내 자동차업체에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한국시장에 대한 큰 기대감에 프랑스 토탈그룹에서도 10월 13일 허친슨금아 음성공장에도 방문하여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30여 년간 자동차부품업체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금아플로우 및 금한과 세계적 자동차부품업체인 다국적 기업인 허친슨과의 합병을 통하여 한국시장에서 교두보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