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GMK 1차 벤더이자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주)오토젠(대표이사 이연배)은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 관리원에서 주관하는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 기술개발사업의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 : Advanced Technology Center)는 제조업체의 기술력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중소․중견기업지원 R&D사업이다. 세계 일류상품 생산 또는 3년 이내에 시장점유율 세계 10위 이내의 상품생산이 가능한 기업의 부설연구소 중 우수기술보유 연구소를 선정해 연간 5억원 이내(최대 5년)에 R&D자금을 지원한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33개 신규 지정센터에 136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포함해 총 128개 업체에 47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토젠은 향후 총 개발기간 5년간 25억원의 정부 출연금을 포함하여 총 45억원의 사업비로 ‘고장력강 및 초경량 복합재료 제조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그 중 2014년 5월까지 1단계 사업진행을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하게 된다.

고장력강 및 초경량 복합재료 제조기술 개발은 최근 환경오염 해소를 위한 최대 관심사의 중심에 있는 차량의 연비 증대와 차량의 경량화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고강도 철판의 사용은 철판의 두께를 얇게 하여 경량화를 이루면서도 차량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21세기의 첨단 자동차 재료로 다양한 복합재료가 검토되고 있는데, 이 중 탄소섬유와 탄소섬유 복합재료의 경우, 탄소섬유는 철보다 강하고 알루미늄보다 가벼워 그 시장의 확대가 예상되는 첨단소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