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주)오토젠이 6월 2일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사업은 ‘대학생-우수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지역 내 우수기업과 우수대학생을 선발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방법은 신청기업의 재무 안정성, 사업 성장성, 근로자 근무조건, 조직문화, 가족친화제도 운영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이뤄지며, 특히 일과 가정이 양립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쓴 기업이 주요 평가대상이다.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오토젠은 직원의 건강과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금연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단지 종업원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넘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생각하고자 매년 시흥시 소재 양로원(섬김의 집)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지역인재개발을 위해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경기과학기술대학, 시흥공업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니세프, YMCA복지사업단, 한국교정 선교회, 시흥가정상담센터에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기업은 경기도지사, 지식경제부장관 공동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0.5%의 우대금리와 3년간의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기술닥터사업 신청 시 5점 가점부여 등 총 27개 항목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