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내장부품 및 통합 인테리어솔루션 제공업체인 엔브이에이치코리아(주)(대표이사 구자겸)는 5월 23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11년 월드 클래스(World Class) 300 프로젝트」 대상 기업 30개社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날 포스트타워에서 있었던 선정기업 지정서 수여 및 지원기관 협약식에는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김용근 산업기술진흥원장 및 KOTRA,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정책금융공사, 수출입은행, 산업기술연구회 등 12개 지원기관 단체장이 참석하여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선정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이고 성실한 지원을 다짐했다.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월드 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오는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첫 해인 올해에 모두 148개의 중소․중견기업이 신청해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기술개발과 시장, 인력 확보, 자금과 컨설팅까지 기업 성장에 필요한 시책을 관련 12개 지원기관으로부터 패키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고 특히 핵심 기술개발에 3～5년간 최고 100억원을, 글로벌 시장 진출 때에도 최장 5년간 해마다 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국가 출연 연구인력의 파견 기술지원을 받으며, 금융기관이 시행하는 다양한 중소중견기업 육성 프로그램 대상으로 자동 편입될 예정이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2020년 글로벌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