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워트레인(주)은 7월 12일 성주군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성주군과 성주일반산업단지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한국파워트레인은 2013년까지 총 3200억원을 투자, 성주일반산업단지 내 6만4443㎡에 자동차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공장이 준공․가동되면 500명 정도의 고용창출이 예상돼 농촌지역인 성주군민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파워트레인은 투자 규모나 인원과 관련된 부분은 추후 자동차산업의 호조 여부에 따라 변동사항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본 성주일반산업단지 내 신규 공장 준공으로 한국파워트레인은 본사(연구소) 및 성서․왜관 사업장과 함께 총 5사업장 운영체제로 돌입함으로써 규모나 내실면에서 다시 한 번 입지를 다지며 일류기업을 향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